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와 함께 단청 소반 만들기 체험
6월 23일~25일, 오전·오후반 진행… 6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
울산박물관이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와 함께 전통의 색과 문양을 체험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성인을 대상으로 제28기 전통문화체험교실 ‘내 곁의 단청 소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인 안유진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나라 단청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소반에 직접 단청의 색과 문양을 입혀봄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유진 작가는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이자 국가유산수리기능자(화공)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회화를 전공한 실력파다. 20대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넥슨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단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확장하며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강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오전반(오전 10시~12시)과 오후반(오후 2시~4시)으로 나누어 각 3회씩 진행되며, 반별로 24명씩 총 48명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청의 색과 문양 학습 및 작품 감상 ▲단청 문양을 활용한 나만의 소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안 작가의 지도 아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반에 오색 단청의 화려함과 섬세한 선을 직접 입혀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단순히 전통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단청을 재해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예술가와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통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젊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단청이 가진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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