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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5년04월24일 03시49분 ]
 


()부산문화회관은 2025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프로그램 <예술을 짓다>를 통해 공간으로부터의 위로’, ‘시각과 청각, 몸으로부터의 위안이라는 두 개의 테마로 총 13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건축, 조경,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들을 만나며,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과 회복력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4월 루프랩 부산 <타임 큐비즘> 전시연계 특강을 시작으로 6월까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도모헌에서 진행이 된다.

공간으로부터의 위로 8개 강좌

먼저, ‘공간으로부터의 위로이라는 주제로 8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첫 강연으로 건축사학자 임석재(이화여대 건축과교수)세계 극장 건축 역사기행’(516, 문화회관 컨퍼런스홀)이 진행된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극장의 건축적 구성과 사회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며, 극장 건축의 시대성과 사회적 역할을 조망한다.

두 번째 강연은 땅과 하늘을 그리는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의 땅과의 대화’(524, 도모헌)이다. 건물의 형태보다는 과 더불어 사는 건축에 대해 주목하며, 땅이나 흙, 하늘과 바람, 숲과 고요 같은 자연과 공존하는 건축의 본질을 되짚어본다.

세 번째 강연은 현재 부산시 제3대 총괄건축가 우신구(부산대 건축과 교수)인문(人紋)으로 보는 도시, 부산’(613, 문화회관 컨퍼런스홀)이다. 현재의 도시공간과 건축은 이 도시에 살았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가장 뚜렷한 흔적, 즉 사람들의 무늬(人紋)이다. 부산의 인문(人紋)을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와 사람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네 번째 강연은 자연과 공생하는 가드너 김봉찬(더가든 대표)면으로 마주하는 자연’(617, 시민회관 소극장) 이다. 자연의 질서체계인 점면의 원리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짚어보며, 이를 활용하여 정원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섯 번째 강연은 영국 첼시플라워 3골드 메달리스트로 정원디자이너이자 환경미술가인 황지해의 모퉁이에 비추이는 태양’(618, 시민회관 소극장)이다. 우리가 처한 위기와 환경, 생태계 잠재력, 미래가치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존재에 대한 탐구를 한다. 2023 첼시플라워쇼 한국정원 조성 과정도 함께 소개된다.

여섯 번째 강연은 2024 세계건축상 수상한 건축 디자이너 고성호의 이야기는 어떻게 공간이 되는가-공간의 소멸과 재생’ (620, 문화회관 컨퍼런스홀)이다. 지역성과 시대성을 품은 건축으로 존재하던 것의 흔적을 지우지 않고 오히려 품어내며 살아가는 방식함께 존재하는 의미에 대해 다룬다.

일곱 번째 강연은 전통건축 전문가 김봉렬(한예종 건축과 명예교수)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우리나라 건축 역사인문학’(625, 문화회관 챔버홀)이다. 우리나라 건축적 폐허들을 통해 과거의 사유들을 그려보고 당시의 정치문화적인 사회를 읽어내는 인문학적 고찰을 제시한다.

마지막 여덟 번째 강연은 정원인문학자 김수진(리케이온 대표)자연을 돌보는 삶, 정원사의 인문학’(627, 문화회관 컨퍼런스홀)이다. 통시적인 정원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정원은 무엇이며, 정원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나누며 돌보며 살 것인지 알아본다.

시각과 청각, 몸으로부터의 위안 5개 강좌

또한시각과 청각, 몸으로부터의 위안이라는 주제로 5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청각으로부터의 위안>은 클래식 음악 감상의 폭을 넓히는 클래식 교양강좌 시리즈로 구성된다. 5월에는(3102431, ) 지휘자 이동신(국립 창원대 음악과 교수)바로크에서 현대까지 클래식 산책이 네 번에 걸쳐 진행되며, 클래식 음악의 시대별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6월에는(5121926, ) 클래식 전문가 김정옥의 시대의 선율, 기악과 성악으로 만나다로 이어진다. 시대별 대표음악들을 기악음악과 성악음악으로 구분하여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시각으로부터의 위안>에서는 루프랩 부산 연계전시 타임큐비즘과 관련된 특강이 진행된다. 426()에는 큐레이터 이대형(에이치존 대표)수퍼인텔리전스 시대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기술과 협력할 수 있는 예술의 포용성, 우리가 아직 질문하지 못한 미래를 상상하는 지적 감각의 복원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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