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은 이달 22일(금)부터 2025년 1월 31일(금)까지 Re:Art 프로젝트 2부 ‘소리의 색, 감정의 붓’展을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Re:Art 프로젝트 2부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 근대·원로 예술인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22일(금)부터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소리의 색, 감정의 붓’ 전시가 시작된다.
‘소리의 색’은 음악의 선율과 리듬이 시각적인 색채로 변하는 것을 상징하고, ‘감정의 붓’은 음악과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내는 창작 과정을 나타낸다.
이번 전시는 문학/시, 음악, 미술이라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서로 교차하고 융합해 각 장르의 예술이 가진 표현 방식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으로 전달되는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전시 간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시작노트’ 내 ‘은행나무 아래서, 잠자는 미럭님’과 ‘돌아오는 배’ 내 ‘돌아오는 배, 씨 하나 묻고’, 작곡가 임우상의 ‘달구벌 환상곡’ 내 ‘해돋이’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鄕 제8번’을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윤복진 작사가의 작품을 김영규, 김보미, 김은영, 김부민, 남정근, 박미진, 서용덕, 송석우, 서현규, 이숙현, 우덕하, 조성훈, 정민협 작가가, 임우상 작곡가의 작품을 김재익, 김재홍, 박지훈, 윤빈, 윤예제, 지알원(GR1)이 재해석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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