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월 29일 오후 3시 농소~외동 도로개설 사업 등 3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 및 계획 수립 대상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날 울산시 주요 도로사업 계획 수립 대상지 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에 추진 방안 및 향후계획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방문하는 곳은 농소~외동 도로개설사업, 효문지구 일원 연결도로 개설검토 지역, 산업로(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3곳이다.
먼저 ‘농소~외동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농소~외동 도로’는 산업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천곡교차로에서 이예로와 농소~외동 도로의 연결계획 및 이예로(천곡교차로)~문산교차로(경주) 구간 조기 개통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효문공단을 방문한다. 이곳은 효문공단사거리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한 물류수송 시간이 과다 소요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효문공단 내 오토밸리로 연결 도로’의 도로개설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다.
끝으로 산업로(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현장 방문한다.
이 현장은 산업로 남구 구간의 정체 해소를 위해 수차례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한 사업으로 우회도로 개설 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현장 확인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농소~외동 도로개설 사업 및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 등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건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국도 건설 사업 및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인 혼잡도로 사업에 대하여도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 및 국비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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