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울산시 지명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심의 안건은 총 20건으로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 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공사 구간내 설치되는 ‘천상1회전교차로’ 등 3건과 2024년 지명정비계획에 따라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낭골저수지’ 등 자연·인공 지명 17건이다.
이번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의 재심의 청구기간을 가진 후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며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명칭은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며 자연·인공지명은 그 지역의 역사성과 함께 현지에서 전승하여 사용하고 있는 명칭도 중요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명 제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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