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2월19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4년06월09일 02시06분 ]

  경상북도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 BAFE(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 스타트업 육성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체식품 글로벌 마케터로 활동하는 헬렌(Hae Creative*) 대표의 대체식품을 활용한 사업화발표를 시작으로 황윤찬(에브리씽벗**) 대표의 대체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정지숙(대구한의대) 교수의 대체식품과 메디푸드 시장김정훈 인테이크*** 상무의 글로벌 시장 경쟁 전략을 위한 대체식품 제품화 사례순으로 이어졌다.

*대체식품기업 컨설팅 ** 세포배양 애완동물사료회사(스타트업) *** 대체식품 기업(식료품제조)

 

, 이날 행사에서는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도와 지역 대학, 4명의 주제발표자가 함께 대체식품 사업화 방안을 위한 분야별 아이디어 제시 및 전문가적 인사이트 공유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사례발표로 4D푸드 프린팅으로 CES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탑테이블의 유현주 대표는 자동화 주방 모델 개발 및 사업화 방향 주제로 개인 맞춤형 영양 제공 신기술로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기술을 설명해 참석 기업들이 주목하게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4,760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 식물단백질 대체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해 2026년에는 약 4.5배 증가한 21,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 대체식품 R&D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뷸러와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식품 소재 중심 대체식품 인프라 확충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대체식품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대체식품 대중화와 일반 소비자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난 5일 전국 최초 대한민국 푸드테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체식품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수요자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건강과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대체식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올해는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되도록 경북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도,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박차 (2024-06-09 02:08:12)
밀양아리나‘영화가 있는 날’성황리에 운영 중 (2024-05-31 01:55:13)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