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8일(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9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하늘을 날다, 오리모양토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은 삼한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오리모양토기의 모양 관찰을 통해 사용법을 알아보고, 오리모양 토기를 직접 만들어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오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기는 울산과 경상도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토기의 모양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의미를 유추해보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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