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30일 오후 4시 20분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소호 참나무숲에서 ‘한·독 산림협력 50주년 지역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한·독 숲에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해법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산림청장 및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참가자(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소호 참나무숲의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갖는다.
소호 참나무숲은 한·독 산림협력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한 산림자원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도 등재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은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질 개선 효과, 기후대응, 산림 휴양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보존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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