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7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이 주최하고,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및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구광역시는 2006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대구어린이교통랜드를 개원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어린이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린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을 2017년 첫 개최 이래 7회째 개최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0일(수)부터 4월 19일(금)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로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출력·작성 후 원본 그림 뒷면에 반드시 부착해 대구어린이교통랜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8절 도화지(272mm×393mm)이며, 자유화·포스터·만화툰 등 자유형식으로 표현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심사를 거쳐 저학년 30작품, 고학년 30작품, 총 60작품이 선정돼 5월10일(금)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들은 시, 구·군, 공사·공단, 관내 초등학교 등 공공장소 및 희망하는 기관 등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통안전에 대한 생각과 표현이 기대되며, 많은 참가를 당부드린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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