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오는 1월 15일부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등 1,3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별 현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벼 ▲배 ▲단감 ▲한우 ▲양봉 ▲농업미생물 ▲농업인안전&밭작물 ▲감자 ▲마늘&양파 ▲토양 ▲스마트농업의 이해 등 총 11개 과정에 총 18회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및 영농단계별 실천사항 등에 대한 전문교육과 농약안전사용교육, 가축방역 등의 공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교육 참여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 접수하면 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ulsan.go.kr/s/atc)을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52-229-52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 위주로 구성하여, 한 해 농사를 설계하고 재배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농가 소득 향상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외에도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울산그린농업대학, 예비 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 도시농업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생활자원 과제실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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