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Carmina Burana’ (카르미나 부라나)
11. 23. (목)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만난다.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립합창단 제167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김인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대구콘서트하우스 재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강동명, 바리톤 염경묵과 디오오케스트라와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리듬감이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 1895~1982)가 작곡하여 193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되었다. 20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역작으로 대규모 합창 및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화려한 기교와 웅장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운명이라는 수레바퀴 안에서 우리 삶이 끊임없이 반복되어지는 기쁨과 절망, 희망과 슬픔을 담고 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총 3부작, 25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의 앞과 가장 마지막 곡에 ‘O, Fortuna (오! 운명의 여신이여)’가 반복되어 나온다.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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