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3년11월17일 02시32분 ]
 


경북도는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한 상주문경의 속리산 둘레길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 산림청 11.08. 발표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전국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억원을 투입해 속리산국립공원 중심 둘레에 경북 상주문경에서부터 충북 보은괴산까지 12개 읍면을 거쳐 총208.6km가 조성연결된 초광역적 숲길이다.

 

노선거리 : 경북 71.9km(상주 33.2, 문경 38.7) / 충북 136.7km(보은 63.5, 괴산 73.2)

 

둘레길 주변에는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희양산, 주흘산 등 수려한 명산과 함께 산림생태가 건강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자생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깊은 품에 법주사, 봉암사 등 천년고찰이 소재해 역사문화의 가치가 높으며 조선시대 길의 대명사격인 영남대로(문경새재 등) 중추가 관통하고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물이 끊이지 않은 계곡폭포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속리산둘레길의 가치 있고 상징성이 큰 생태자원들에 어우러진 경관과 더불어 24개 시군을 이어 208km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국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며 지역 간 연결성이 좋은 점 등이 이번 국가숲길 지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속리산둘레길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홍보 효과로 경북의 명품 산림관광자원이 새롭게 알려지며,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농산촌 지역활성화, 국민건강증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숲길인 속리산둘레길의 품질향상을 위해 주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숲길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도, 임도시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023-11-17 02:34:55)
밀양시 금곡교 40년 만에 보행로 (2023-11-15 00:47:4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