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3년 밀양아리랑배 풋살대회’가 삼문풋살경기장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군에서 일반부 24팀, 여성부 8팀으로 나눠 총 500여 명의 풋살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일반부 16강 경기와 여성부 전 경기가 펼쳐지며, 21일에는 일반부 8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경남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에 개최돼 참가자들이 풋살대회도 즐기고, 밀양의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의 풋살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밀양만의 깊은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밀양의 대축제와 함께 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시에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풋살 동호인 분들도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함께 즐겨보시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밀양강오딧세이, 수상체험존,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 밀양아리랑가요제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교통, 환경 등 전반에 대해 안전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전국 최고 수준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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