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상반기 농어민 수당 미신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한 달간 모이소 앱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에 연락이 되지 않았거나 장기 출타 등으로 부득이하게 신청 못한 농어민이 추가신청 대상이며, 이번에 추가로 신청 받아 6월말까지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6월 9일까지 추가 신청하면 되고,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이소 경상북도」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 앱 스토어(구글, 애플): ‘모이소 경상북도’ 설치, 경북도민증 발급 후 수당 신청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 3천700만원 이상, 최근 5년 내 보조금법·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등 관련 법규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에서 제외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민수당 신청 시기를 놓쳐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기회에 추가로 신청 받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께서는 6월 9일까지 모바일(모이소 경상북도 앱)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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