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년센터는 청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색학교 N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5월 8일(월)부터 17일(수)까지 모집한다.
‘진로탐색학교 N길’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은 참여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신청 후 총 6회의 수업 중 5회 이상 참석해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진로탐색학교 N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기탐색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년을 위한 ‘눈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얻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청년을 위한 ‘꽃길’, 나만의 창업 또는 직업을 만들고 싶은 청년을 위한 ‘새길’, 자신의 진로·삶·꿈을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고 찾아보고 싶은 청년을 위한 ‘찾길’로 총 4개의 프로그램이 각 2그룹씩 구성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그룹별로 가구소득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한 우선순위에 따라 총 100명이 선정되며, 개별 교육은 6월 중순부터 6주 동안 주 1회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및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구 청년들에게 진로탐색학교 N길이 자기 스스로를 알아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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