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
“선녀와 나무꾼, 해님 달님” 두 가지 전래동화를 16곡의 동요로 만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산시립합창단은 전래동화 두 편을 엮은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작곡 및 시놉시스 이진실)로 부산시민을 만난다. 2022년 동일 작품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가족 관객에게 합창이 주는 경쾌함과 즐거움, 전래동화의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재기획되었다.
“옛날 옛적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해님 달님’ 두 편을 엮어 만든 내용에 ‘꼭꼭 숨어라’, ‘악어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16곡의 익숙한 동요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과 예술감독 이기선이 양일간 각각 지휘봉을 잡으며, 이재원(부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 연출을 맡았다. MR반주가 아닌 실황 연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국내 최정상 실력파 그룹, 2310밴드(리더 이삼열)의 반주에 부산시립합창단 목소리로 구성되었다. 3세 이상 어린이 관객이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여러 악기의 소리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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