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면장 장용찬)은 9일 상남청년회(회장 김종민) 주관 ‘제12회 밀양시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시민·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지역가수, 마술쇼 등의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종남산 일대에는 붉은 빛으로 만개한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며 축제를 찾아온 상춘객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종민 회장은 “회원 모두 축제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는데, 많은 시민과 등산객들이 종남산을 찾아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남산 진달래 축제에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4년 만에 열리는 종남산 진달래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남산과 상남면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잘 가꾸어 다시 찾고 싶은 밀양, 상남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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