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오는 12월 초까지 한우 청년농업인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 청년농업인 상담(컨설팅)은 울산지역 한우 청년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농장별 경영분석, 사료비 절감과 농가 소득 향상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약(2022∼2023년)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거점지역 상담(컨설팅)에 이어 실시되는 2년차 상담(컨설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21년 1기 5개소(충북농업기술원,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신안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거점지역 상담(컨설팅)을 추진했다.
올해는 거점지역 청년 협력망 확대 구축을 위해 대상 축종(한우, 낙농)과 선정 지역(12개소)을 크게 늘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 청년농업인 상담(컨설팅)은 울산지역 한우 청년농업인 협력망 형성과 부족한 현장경험을 보완하고, 한우 사육 기술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올해는 인공수정 기술 및 한우 출하 성적 분석 등 꼭 필요한 현장 기술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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