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도로명주소 활용 불편 해소 및 도로명판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명판 417개를 재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로명판 4,687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로명판 417개를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한 도로명판은 설치한 지 10년이 경과해 훼손이 심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된 도로명판이다.
또한 오래된 도로명판의 경우 시트지 훼손으로 시인성이 좋지 않고, 부식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명판 낙하 사고를 예방하고, 시인성을 확보해 주소정보시설의 안전성과 시민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도로에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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