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22일(수), 일본 시마네현이 18년째 반복하고 있는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서 주장한 억지주장을 철회할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 성명서를 통해 ‘독도의 날’ 조례와 같은 한·일 양국의 건전한 협력 관계를 방해하는 조치들을 즉각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는 일본의 연례반복적인 독도도발 행위에 대응하여 다양한 독도수호 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하여 일본의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과 역사 왜곡으로 인한 한일관계의 현안과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한일 협력시대 독도평화관리를 위한 경북도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독도 사이버전략센터인 K-독도 홈페이지를 통한 공세적 대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비대면 독도 수호활동을 펼치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증명하는 도록집, 「지도에 그려진 독도의 진실」을 발간, 배포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하고, “일본은 역사 왜곡에 대해 대한민국과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진정한 반성의 자세로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