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을 위한 ‘2023년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미성년 자녀 포함) 가정을 대상으로 연 1회 차량 및 카시트 대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7인승부터 대여료를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5인승(준대형)에서 12인승 차량까지 확대 지원하면서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착순 100가구 모집 중이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막대광고(배너)창에서 네이버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코드) 스캔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자동차 대여업체에서 최대 3일간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받아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사업으로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에 문화 및 여가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행복하고 든든한 출산·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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