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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3년02월16일 02시15분 ]
 


시안미술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3, 3층 전시홀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챔버 오케스트라 유터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유터피(YUTERPE)’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하며 음악과 서정시를 관장했던 뮤즈의 이름이다. 이날 연주회는 음악 감독인 영남대학교 김이정 교수가 해설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시안미술관 2022년 레지던시 선정 작가 4(김일지-강정하, 박인성-배우리, 안효찬-정연진, 임도-이동민)의 특별전집회를 벗어난 마녀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첼로 정준수씨, 비올라 최영식씨를 리더로 하여 국내외에서 청년 음악 인재로 주목받는 20여 명 프로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과 조국을 사랑한 작곡가로 불리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번호 40’,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10’, 영국 작곡가 존 루터의 현을 위한 모음곡3곡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안미술관은 영천시의 유일무이한 사립전문미술관으로 그간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시안미술관(054-338-93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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