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하여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자문(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향후 관광 빅데이터 기반 잠재 관광지 인지도 개선 콘텐츠 기획 홍보, 관광공사 홍보(캠페인)와 연계한 특화상품 개발 등의 체계적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홍보하여 전국 단위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1970년대 장생포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마을을 비롯하여 고래조각공원, 선사시대고래마당, 오색수국정원 등으로 조성된 총 10만 2,705㎡ 면적의 대규모 테마공원이다.
특히 옛마을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와 옛 교복입기가 체험 상품으로 인기다.
또한,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한줄철도(모노레일),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5디(D)입체 영상관, 국내 기술‧자본으로 만든 울산함,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등이 근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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