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매년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고, 한파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 확산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동절기 헌혈 수급 위기 속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3차례 헌혈행사를 열어 공무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188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선두주자로서 헌혈에 앞장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