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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3년02월03일 02시04분 ]


 부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25() 창단 50주년 기념일을 맞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공연 <The 50_Time to Dance>를 통해 1973225일 창단한 부산시립무용단의 50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념하고 자축하는 공연을 펼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50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으로 어우러지며, 춤으로 반세기를 이어 온 무용단의 역사를 돌아보고 다음 50년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용단 50년사를 돌아보는 <영상 포트폴리오_Dance The frame/Busan Starlight on Air(가제)> 오픈을 통해 <무용단 50년사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유.무료 상영을 준비중인 영상 포트폴리오와 새로운 형태의 홈페이지 오픈에 있다. 관객들께 이 홈페이지를 통해 몇 해를 거치며 무용단이 준비해온 공연작품들의 댄스필름, 시네마 댄스 등 중첩되는 장르의 영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무대 위 작품들이 순간의 춤이 아닌, 다양한 시간을 아우르는 영상 작품으로 살아 숨 쉬는 춤의 시공간을 함께 체험하게 될 것이다.

/현직 예술감독, 안무자, 출신 단원들을 비롯하여 창단부터 지금까지 부산시립무용단에 공헌한 많은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에너지를 아우르는 자축 행사이다. 1973년 무용단 창단과 같은 해에 개관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특별한 춤의 시간은 창단공연 ! 동래성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우리의 기억에 남아 있는 작품들, 그 시간을 함께했던 관객들이 부산시립무용단의 50년사를 장식하는 한 페이지와 무용단의 다음 50년을 위하는 미래적 가치와 방향을 제안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반세기를 이어 온 춤의 시간이 부여한 춤과 삶의 가치를 한껏 나누는 이 특별한 시간을 통하여 부산시립무용단의 50년을 축하해주고 다가올 50, 아니 더 먼 미래도 함께 자리해 오롯이 춤의 시간들로 채워진 새로운 시작의 시간을 함께 나누게 되기를 바래본다.

 

<The 50_Time to Dance>라는 주제로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며 펼쳐질 축하공연은

<태평무>를 시작으로 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인 본색<고혹>, 동래지역을 대표하는 학춤과 한량무를 재구성한<학이여 그리움이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고무>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 올려지는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추는 춤으로 왕과 왕비의 춤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도 흥겨운 장단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장중하면서도 빠른 발놀림이 특징인데 빠른 걸음으로 복잡한 장단을 경쾌하게 가로지르는 발디딤이 장단과 어울려 장단 사이사이에 발로 원을 그리며 돌리고 굴리는 기교적인 발짓은 이 춤만이 가진 멋이다. 장단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반면 기품이 있고 절제된 안무는 우리 춤의 미학을 잘 보여준다.

태평무는 무용단 50년을 자축하는 기원의 춤이자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역동적 힘을 부여한다.

 

<고혹>2021년 부산시립무용단의 신작 레퍼토리 공연으로 한국춤 본연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춤과 삶의 가치를 보여준 춤 <본색> 중 대표작이며, 여인의 고혹미를 부각시킨 작품으로 거문고 독주곡 버닝(Burning)을 해석한 춤이며 강렬한 움직임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열정과 열망의 춤이다. 2021년 첫 무대에서는 독무로 발표되었으며 2022년 재공연까지 많은 공연들을 통해 독무에서 3인무, 5인무, 8인무 등 다양하게 변주 되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또 어떤 형태의 <고혹>을 만나게 될지도 기대해본다.

 

<학이여 그리움이여>2022년 춤<본색>을 통해 발표된 동래지역의 학춤과 한량무를 재구성해 만들어진 남성 군무이다. 이 춤의 특징인 선비의 기개, 학의 고고함과 더불어 우리 춤의정서가 담뿍 녹아있다. 이어 인간 내면의 세계를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북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표현한 <오고무>로 마무리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토크와 영상이 가미되며, 창단 50년을 자축하는 시간에 이어 2023, 춤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50주년 시즌 공연으로 라인업이 완성된 부산시립무용단의 2023년 춤의 시간은 창단 50주년의 의미와 철학을 담은 공연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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