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니어초등학교와 공동으로 베이비붐 세대 어르신(시니어)의 지역 내 역할 제고를 위해 ‘인생 2막 재능기부봉사단’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 각 분야 전문인력 은퇴자 및 경찰, 교사, 공무원 퇴직자 등을 주축으로 구성될 ‘인생 2막 재능기부봉사단’은 앞으로 지역내 어르신(시니어)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울산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전문인력 은퇴자, 공무원·교사·경찰 퇴직자 등으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해당 분야 전문가로 각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약 30명이다.
모집분야는 ▲방범순찰(우범지역 방범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주택개선(노후주택 수리) ▲환경정비(환경정화 활동) ▲행정지원(행정·법률·경제분야 상담 활동) ▲노노(老老)봉사(학습지도 및 노인돌봄 활동) 등 총 5개 분야이다.
지원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울산가족문화센터 2층 시니어초등학교 교무실)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생 2막 재능기부봉사단’ 활동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한 재능과 연륜을 겸비한 어르신(시니어)들의 지혜와 전문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시니어) 퇴직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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