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설 연휴 기간 울산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며 ‘119구급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안내와 응급처치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823건(하루 평균 206건)으로 평일 대비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병원 및 약국 문의에 대응하고자 울산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의료상담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며,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교대 근무하면서 병원·약국안내,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 받거나 약국 및 병원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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