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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3년01월19일 00시10분 ]
 


정년퇴직? 우울할 틈이 없다! 인생 2막을 열자 친구야!

극단에서 20대를 함께 동고동락했던 세 사람이 다시 뭉쳤다. <쓰리보이즈 리턴즈>오는 210()11() 이틀에 걸쳐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정년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60대 친구들의 이야기로 고민하는 갱년기 남성들을 위한 연극’, ‘무대 위에서 전하는 중년들의 새로운 성장드라마로 관객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2022년 초연 이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물처럼 흘러가자!

<쓰리보이즈 리턴즈>는 실제 강열우, 정승천, 황해순 세 배우의 이야기와도 흡사하다. 20대에 부산 극단 자갈치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로 시간이 흘러 각자의 인생을 찾아 극단을 떠났었다. 그 후 본인의 자리에서 60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2~3년 전부터 인생 후반전에 대해 고민을 하던 차에 무엇이든 하면 재밌고 즐거웠던 시절처럼 다시 모여서 재밌는 일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들은 본인들의 현재 고민과 주변 동년배가 느끼고 있을 감정에 대해 대화를 하게 되었고, 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점으로 이 공연은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세 배우들 본인들의 실제 상황들과 그에 따른 감정이 녹아들어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은 다시 한번 몰입하게 된다.

 

밴드 오디션에 도전하는 60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은 진행된다. 갱년기에 접어든 상순, 연우, 기천 세명의 친구들은 과거의 본인들의 멋지고 빛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밴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다. 오디션에 도전하기 위해 극에서 실제로 그 시절의 곡과 이 번 작품을 위해 만든 신곡을 연주하고 부른다. 물론 순탄하지 않은 도전이지만, 극을 통해 보게 되는 세 친구를 보면 20대든, 60대든 도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경의롭다는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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