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특강 ‘신나는 음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음악체험교실’은 지역 내 전문 작가들과 함께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과 놀이를 융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감상실’, ‘실기실’, ‘창작실’, ‘체험실’ 등 총 네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감상실’에서는 영상·연주 감상의 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악기별 소리를 탐구하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동요 ‘아기상어’ 등을 앙상블 연주로 감상해본다.
‘실기실’에서는 음표와 음자리표, 악기 등으로 만들어진 체험활동지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색칠해보고, 색채 표현을 통한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미술 활동을 해본다.
또 ‘창작실’에서는 어린이들의 표현 능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형 오선지에 나만의 컬러음표를 자유롭게 붙이면서 작곡가가 되어본다.
마지막 ‘체험실’은 빛으로 꾸며진 반짝반짝 놀이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뛰어 노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신체발달을 유도하며 예술적 경험을 확대한다.
네 개 공간 전체 체험 소요시간은 약 60분이 소요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11시 20분, 오후 1시 30분 등 1일 3회 운영하며, 최적의 체험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회차별 참가인원을 최대 3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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