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고 영유아 중심․놀이 중심의 미래보육을 선도하기 위한 「2022 경북 어린이집 SMART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SMART교사 전문 과정에서 영유아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등 연구·실천사례가 우수한 교사들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 SMART 교사 : 유아의 개별특성을 중심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
올해 10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SMART 적용사례 공모를 통해 이종금 원장(경주 서면어린이집)을 비롯해 최은실(경산 시립지니어스), 이진휘(경산 시립남매어린이집), 안지민(경주센트럴어린이집) 교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변화된 보육과정에 따른 놀이 환경과 교수전략을 지원해 영유아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주도하고 지식을 재구성해 갈 수 있도록 실천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SMART교사로만 구성된 「경북형 SMART 어린이집 운영」사업에 19개소를 선정해 운영한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모든 교직원이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가 우수한 시립상방어린이집(경산), 시립골드디움어린이집(구미)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는 저출생의 심화로 출산․양육을 위한 지원과 영유아의 보육․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보육과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면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어린이집의 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1000여명의 SMART교사*를 양성했다.
2020년 7월부터 SMART교사로만 구성된 「경북형 SMART어린이집」 19개소, 13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선정․운영해 교육적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의 기본 틀을 갖추고 학습 공동체를 통해 영유아 개별 특성에 맞는 잠재능력을 개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및 연구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엄태현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유능한 교사 양성과 미래 보육을 선도하는 경북형 어린이집 발굴로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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