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회관’이 내년 재개관을 앞두고 시민이 생각하는 새로운 명칭을 대구시 누리집 토크대구에서 직접 제안받는다.
전면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 어린이회관’의 새 이름을 12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시민들에게 직접 제안받는다.
‘대구 어린이회관’은 1977년부터 2년간 ‘백만인 모금걷기 운동’ 목적사업으로 채택, 시민기금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탐구학습 및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어린이시설로, 현재는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5월 재개관을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이번 제안을 통해 많은 시민이 공감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의 역할 및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해 이에 걸맞은 브랜드디자인과 캐릭터 개발도 할 예정이다.
명칭제안은 대구시 누리집 토크대구(https://talk.daegu.go.kr/)에 접속해 관련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제안기간은 12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어린이회관이 오랫동안 지역대표 어린이시설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미래가치 및 역할에 걸맞은 이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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