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 통행 차량들의 야간 및 우천 시 안전운행을 위해 주행차선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 중이다.
대구시는 범안로 관리운영사인 대구동부순환도로(주)와 협의해 유료도로 이용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수성구 범물동 ~ 동구 율하동까지 전 구간의 차선 재도색 작업을 올해 내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 9월 무료화를 앞두고 있는 범안로는 올해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3월 4차순환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차선 일제 정비로 빛의 반사율을 높여 야간과 우천 시에도 원거리 식별이 가능해져 도로의 시인성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이번 범안로 차선 일제 정비로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범안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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