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2 대구 골목상권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및 디자인 창작품 13편을 선정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지역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영상(숏폼*) 콘텐츠와 디자인 콘텐츠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총 47개 작품(영상 29, 디자인 18)이 접수됐다.
* 숏폼 영상 : 모바일기기로 촬영한 짧은 주제 영상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완성도·홍보효과성·대중호응도 등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인동촌 아나고골목’을 경상도 사투리인 ‘아나’로 흥미롭게 풀어낸 강명철·김소웅·박진형·송반석 팀의 숏폼 영상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영상 분야 7명/팀(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5), 디자인 분야 6명/팀(우수상 1, 장려상 5)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백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작을 포함한 13개 작품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2022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 포럼’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며,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지역창작자 홍보콘텐츠와 함께 ‘2022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콘텐츠 전시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된다.
전시회는 이달 8일(화)부터 30일(수)까지 대구도시철도 동대구역사 및 대화의 장(중구 북성로 104-15) 기획전시 공간에서 동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www.daegu.go.kr)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누리집(www.dtms.or.kr)에 공지돼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골목상권 홍보콘텐츠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골목상권이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사랑받게 돼 경영 회복과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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