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회관(대표 이정필)은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젊은 거장들의 공연인 <사라 장 & 비르투오지>를 초청하여 오는 12월 18일(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사라 장 & 비르투오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2022년 12월 한국무대에 돌아온다. 3년만에 내한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사라 장이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 무대로 이루어진다. 특히 사라장이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더블베이스 성민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솔로이스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사계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로, 사라 장은 솔로 협연,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 그리고 악장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 7년만에 열린 리사이틀 투어는 전국 8개 공연장을 매진시키며 사라장의 여전한 카리스마와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연말 무대에서도 선물 같은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대한민국에서 사라 장(장영주)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 사라 장은 1990년, 만 여덟 살의 나이에 거장 주빈 메타와 뉴욕 필과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다. 이듬해 1991년 EMI 레이블과 계약하며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을 갖게 되었으며, 1994년 13세의 나이로 베를린 필 데뷔무대를 갖는다. 그녀는 최초로 베를린 필과 3번의 레코딩 작업을 한 유일한 한국인이기도 하다. 또한 뉴욕타임즈는 그녀에 대한 특집기사를 다루었고, PBS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으며, 1995년에는 최연소 나이로 에이버리 피셔 캐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음악계에 화제를 일으켰다.
거장 故네빌 마리너 경은 사라 장에 대하여 ‘내가 150년간 공부해야 할 만큼의 분량이 그녀에게서 발견된다. 그녀는 내가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천재다. 그녀의 악기를 다루는 단순성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신동의 아이콘’이었던 장영주는 어느덧 ‘거장 사라 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는 대가로 성장했다. 2018 Classic FM이 선정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25’에도 선정되며, 여전히 세계적인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
사라 장은 그간 EMI를 통해 20여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베를린 필,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탑 오케스트라와 쿠르트 마주어, 콜린 데이비스, 리카르도 무티, 주빈 메타, 사이먼 래틀, 구스타보 두다멜, 샤를 뒤투아, 마리스 얀손스,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의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등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를 이루어 왔다.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라 장 & 비르투오지>는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20인 이상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할인 및 학생들의 정서적 함양과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할인(10%),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할인(10%), 경로우대 할인(10%), 복지할인(50%)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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