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원예실습장에서 ’2022년 국화분재학교 수료작품 전시회’와 ’농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목부작(나무에 붙임), 석부작(돌에 붙임), 모양목(곡이 진 나무) 등 분재작품 60여 점과 대국 50여 점, 형상국 6점 등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지도 공무원이 현지 지도업무를 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전시하는 ‘농촌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번 국화분재학교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됐다.”며 “전시회를 통해 부족하나마 올 한해 교육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실시한 국화분재학교 과정은 총 28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해 지난 4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개월 동안 16회에 걸쳐 현장실습 중심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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