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구 이바유치원(수성구 소재)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목)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각 시·도를 대표한 유치부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4월부터 연습을 거듭해온 30명의 이바유치원 합창단은 경연에서 ‘불꽃’이라는 곡을 안무와 함께 선보여 가창력과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 전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바유치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장지애 지도교사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장지애 지도교사는 “오랜 전통의 규모가 큰 전국 대회에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서 의미가 있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면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대구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