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동안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 교환행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전했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 4일간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통해 폐건전지 7,361개(약 250㎏), 종이팩 4,230개, 투명페트병 1,290개를 수거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부피가 작아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고,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나아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자원의 재활용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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