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 남구 대공원파크폴리스 상가 208호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아동복지 관련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립지원기관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경과보고, 현판식 제막 행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개소하게 됐다.”며 “심리적․정서적 지원체계 강화, 생활 자립지원 강화, 일자리 교육과 취업 연계지원 등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봉석재단(대표이사 이성재)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울산의 보호 종료 청년을 위한 사후관리, 진로와 취업 지도 등 맞춤형 자립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