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울진비행장 일원에서 제7회 항공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저변확대를 통한 항공레저산업육성을 위해 전문 동호인을 대상으로 모형·경량항공기, 패러·동력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대회를 연다.
또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종이비행기, 드론챌린지 대회 등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8개 종목의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식전행사로 모형항공기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의장대 및 경북도립예술단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육군·소방헬기에어쇼, 안창남 고국비행 100주년 기념 드론쇼, 스카이다이빙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울진의 가을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F-16 비행시뮬레이터 탑승, 에어본 어드벤처, 드론조종 등) ▷항공과학제작 체험(모형비행기, 전동비행기, 드론제작 등) ▷전시·홍보 프로그램(항공사, 항공관련 대학·고교, 항공산업) ▷안창남 고국비행 100주년 기념 테마 전시 등이 열리며, 항공·우주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또 23일부터 24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2 울진한수원 뮤직팜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울진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람객에게 항공레저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제7회 항공레저페스타를 통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저변확대를 토대로 항공스포츠가 새로운 레저문화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항공레저 융·복합 정책 추진 등 선제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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