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에서 김정호 국가품질명장협회장,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김종훈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노동완 울산시 혁신산업국장, 명장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품질명장 명장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명장 공적 소개, 명판 제막,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름을 올릴 국가품질명장은 ▲신효경 명장(풍산 울산사업장) ▲윤영철 명장(삼양사 울산1공장) ▲이태원 명장과 최효섭 명장(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등 총 4명이다.
국가품질명장은 기업체에 10년 이상 근무하며 품질 향상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부가 서류심사와 평가시험, 현지심사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하는 품질분야 최고의 영예다.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면 대통령 명의의 명장 패와 증서가 수여된다.
울산시는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된 울산지역 명장들의 명예를 더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울산박물관 2층에 명장의 전당을 조성해 국가품질명장들을 등재하고 있다.
명장의 전당에는 이날 등재된 4명을 포함하여 울산지역 총 140명의 국가품질명장들의 성명과 회사명, 전문분야 등이 등재되어 있다.
노동완 혁신산업국장은 “울산이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는 것은 품질혁신을 위한 명장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국가품질명장의 명예를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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