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마당에서 하절기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매년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고, 지역 내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함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과 6월에 헌혈 행사를 진행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선두주자로서 헌혈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 속에 헌혈 참여자가 8월 말 현재 전년도 보다 다소 줄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헌혈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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