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방 혁신을 디딤돌로 건강도시 영천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발굴 및 교육을 개최했다.
영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활동가들의 참여·연계를 바탕으로 한 민간 자생조직 육성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6월 신활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이번 해 3월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9월 시행계획 수립 용역사를 선정함과 동시에 이번 액션그룹 발굴 및 교육을 시작으로 연차별 세부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영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 ▲농촌형 마을 만들기 정책과 사례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한방과 농촌 융복합산업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타시·군 사례 발표에 대한 교육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방면의 액션그룹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신한방제품 개발 및 문화콘텐츠, 관광플랫폼 등을 구축함으로써 청년 유입과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만들어 외부인들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많은 영천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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