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15회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로 ‘울산박물관 역사실에서 만나는 우리 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박물관이 지난 6월 기획하여 진행 중인 ‘우리 조상들의 여름나기 -여름 대(vs) 여름-’ 주제(테마) 전시와 연계하여 관람객과 담당 학예사가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유물 가운데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의 <해금강의 경치(海岩白鷗風帆圖)>, 옥산(玉山) 장한종(張漢宗, 1768~1815)의 <물고기와 매미(魚蟹寒蟬圖)>, 퇴촌(退村) 윤형(尹泂, 1549~1614)의 <물고기와 게(魚蟹圖)>와 <용과 거북이(龍龜圖)> 등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진행은 이하나 학예연구사가 담당하며,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4일(수) 오후 5시까지 울산공공시설 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index)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잔여 인원 발생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주제(테마) 전시는 관람객 호응이 좋아 오는 10월 23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본격적으로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하여, 열린 역사문화 강좌, 울산박물관대학(제22기), 전통문화 체험교실(제21기), 역사기행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기간(9월 9일~12일)에는 울산박물관을 비롯하여 울산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정상 운영하며, 9월 13일(화)은 대체휴관일로 하루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