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지난해에 이어서 제2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를 모집한다.
지역 청소년에게 박물관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울산지역 청소년 12명이며,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8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key052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은 소정의 교육을 거친 뒤, 2022년 울산박물관 제3차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에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는 박물관 직업 체험의 기회이며, 지도력(리더십) 함양과 발표력 증진, 우리 역사 이해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데,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작년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에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를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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