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2022년 작가 발굴프로젝트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청년 작가 전시를 2022년 3월 16일(수)부터 12월 18일(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는, 지역의 유망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들이 대구예술발전소 1층에 마련된 윈도우갤러리의 불을 24시간 밝힌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이 전시가 되었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차례대로 ▲ 권민주 - <쌓거나 덜어내거나>展 ▲ 나동석 - <공증-공장>展 ▲ 정이수 - <HOUSE>展 ▲ 오혜근 - <“NOISE”_청각적 시각화>展이 개최된다.
먼저 9월에는 권민주 작가의 <쌓거나 덜어내거나>展이 8월 31일(수)부터 9월 25일(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새로운 공간에는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며 궁금증과 호기심의 장소로 표현된다. 공간을 이루는 조형적 요소와 대상들은 사람, 사물, 풍경 등 주변의 일상적인 소재들이다. 이러한 것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캔버스를 초월하는 또 다른 공간을 나타내고 있는데, 작가가 표현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단순히 감상보다는 체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어서 9월 28일(수)부터 10월 23일(일)에는 나동석 작가의 <공증-공장>展이 진행된다. 작가의<공장-노동자>작품의 연작으로 드로잉 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건축적으로 구축되는 듯한 건물, 공장의 모습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윈도갤러리 공간 안 얼기설기 공중에 걸린 TV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구축되는 공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11월에는 정이수 작가의 <HOUSE>展이 10월 26일(수)부터 11월 20일(일)까지 진행된다. 정이수 작가의 풍경화를 보고 있으면 낯설지만은 않은 느낌이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 보았던 보편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표현한 공간의 요소들을 통해 끊임없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안식의 공간을 작품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스핀오프 전시로 오혜근 작가의 <“NOISE”_청각적 시각화>展이 11월 23일(수)에서 12월 18일(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노이즈”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노이즈의 음파를 시각적 영상으로 변환하여 표현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과 함께 공감과 비평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윈도우갤러리 작가발굴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작가는 개인전을 진행하고 지역 시민들에게는 언제든지 창의적인 청년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허브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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