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야! 안전하자’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1일(수)까지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인 폭염, 풍수해, 물놀이 등 수난사고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이 재난 또는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상황이나 유해요인을 사진, 동영상 등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안전통합신고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 안전 등 안전에 관한 모든 분야이며,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고 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내용은 담당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는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2014년 9월 안전신문고 시행 이후, 대구시 누적 신고 건수는 76만건(2022.7.31.기준)을 넘었으며, 최근 5년간 추이로는 2017년 15,934건, 2018년 22,446건, 2019년 80,142건, 2020년 129,663건, 2021년 293,558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고유형별로는 불법주정차 관련 신고가 2020년 대비 2021년 159% 증가해(170,701건/65,853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안전신고 및 생활불편신고, 코로나19 신고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폭염, 풍수해, 물놀이 등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사고에 대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안관(202명) 및 시민안전신고단(40명) 중심 합동 안전신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수난사고 및 폭염 관련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에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대구야! 안전하자’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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