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원지원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공사’ 건축 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무소 율건축의 작품(당선작) 등 총 5개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정원지원센터 건축 설계 공모 심사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0개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지난 5월 31일 1차 심사에서 5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7월 20일 2차 심사에서 나머지 5개 작품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율건축(대표 김지하) 출품 작품이 울산정원지원센터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2차 사업부지와의 연계성, 기존 수목에 대한 존치를 고려한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낙점됐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은 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대표 송민준), 우수상은 건축사무소 서로가(대표 강정구, 구경미), 장려상은 폴리머 건축사사무소(대표 임현주), 입선은 로코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노은, 강상철)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 시상금은 최우수상 1,600만 원, 우수상 1,200만 원, 장려상 800만 원, 입선 400만 원이다
한편 영남권 정원 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인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공사는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중구 태화동 940번지 일원 부지 3573㎡, 연면적 3,000㎡ 규모로 2023년 6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창업보육 및 기술개발 교육장, 상설전시 및 판매 시설 등이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