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 울산광역시 건축상’의 심사를 담당할 시민 심사위원 2명을 선정하고 7월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건축상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민 심사위원 2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명이 지원하였으며 건축·디자인 전공분야 학위, 경력 등을 고려하여 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 심사위원은 모두 전문 분야 종사자로서 건축물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활동 및 경험을 토대로 울산시 건축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9월 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주거․공공․일반 3개 부문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 6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으로 오는 10월말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될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건축주,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한다.
우수 건축물은 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설계자에게는 건축위원회 등 위원 선정 시 우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2022년 10월 27일~10월 30일 4일간) 기간 태화강국가정원에 전시되며, 이후 2022년 11월 11일까지 울산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도 전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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