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7월 15~16일 2일간 18시부터 22시까지 동가리 가로와 해천테마거리 일대에 각각 추억과 기억을 거니는 동가리 페스타와 해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가리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동가리 페스타는 동가리 가로 구역일대에 ‘70·80세대’의 트랜디한 컨셉을 기반으로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거니는 시간을 젊은 MZ세대에게는 경험하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추억을 엿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고무줄놀이, 굴렁쇠 체험,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기고, 70·80시대 교복을 대여하고 사진을 찍는 ‘장롱 속 추억 꺼내기’, 먹거리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천페스타는 ‘독립운동 이야기 콘서트’, ‘나도 독립운동가’, ‘의열단과 놀자-예술인 체험존’, ‘버스킹 공연’, 지역 주민 참여 ‘주민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2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가리 페스타는 ‘동가리 상가 쿠폰 이벤트’, 해천페스타는 ‘내일동 중심상가 영수증 미션’을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침체된 동가리와 해천거리 구역에 페스타를 개최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거운 추억과 활기찼던 그 시절 기억을 회상하는 자리를 만들어 코로나 19로 위축된 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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