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한우 청년농업인 상담(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청년 농업인 농장 10개소이다.
앞서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8월 26일 거점지역 농촌진흥기관 5곳(울산시농업기술센터 등)과 한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협약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지원,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등이다.
올해 1년차는 매월 1회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장별 경영분석 및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료비 절감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해법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6회의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지원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한우 청년농업인의 연결망(네트워크) 형성과 신기술 교육 및 상담(컨설팅)을 통해 울산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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